?
글 제 목  광고  
작 성 자  이준서     2019.09.02, 16 hit, 0 votes
 Now Loading...

광고

 

이 지면을 빌어 여러 차례 주장(?)하는 내용으로 원래 PR(Public Relation)이란 게 한자식 표현을 빌면 弘報(홍보 : 사업이나 상품, 업적 따위를 일반에 널리 알림)로서 내 것(우리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니 될 수 있으면 눈에 잘 띄는 걸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가진 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알리는 게 좋은 방법이 되시겠다.

 

 

그런데 P할 건 피하고 R릴 것만 알려야 되는데 여기의 KT 광고를 보고는 한 말씀 아니 할 수가 없어 펜을 들었다. 언젠가 장태0라는 한보 철강 대장이 하신 말씀으로 유명해진 게 있는데  ‘회사 사정에 대해 ‘머슴’들이 뭘 알아?’라고 하셔서 시중의 욕을 바가지로 들은 사건이 있었다. 회사 財務 구조 즉 돈(錢)이 돌아가는 내용에 대해 아랫것들이 뭘 알겠느냐는 것. 지극히 사실적 표현되시겠다. 윗 대가리의 결정(로비, 뇌물, 짱박기...)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말고...

 

 

오늘의 내용, 이런 광고. 『가입하신 고객님 댁으로 머슴을 빌려드립니다. 인터넷 관련 전기선 정리, 몰딩 작업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바로 이‘머슴’이라는 단어.  가입하신 고객님 댁으로 머슴을 보내준단다. 쉽게 말하면 고객님께서는 손 하나 까딱하실 필요 없이 전기선 관리, 몰딩 작업을‘전문가’가 직접 가서 깔끔하게 대신 해드린다는 것일 텐데 내가 생각할 때 용어 선택이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파견 나왔다고 해서 진짜 하인처럼 내가 부릴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찬 물이라도 한 잔 대접하는 게 常例(상례)일 텐데, 그 전문가를 머슴으로 칭해버리다니.. 왜 그렇게 스스로를 낮추고 전문가를 아랫것으로 卑下(비하)하는 지 모를 일이다.

 

겸손도 지나치면 缺禮(결례)가 된다.

 

 

<끝>

 댓글달기 글자수제한없음
글작성자  
비밀번호  
코멘트등록
전체목록 | 새글쓰기 | 답변글 | 글수정 | 글삭제
이전글 보기   간섭 이준서 2019.08.30
  다음글 보기 와이파이 이준서 2019.09.04
Copyright 1999-2019 WebnicsSoft All right reserved. Ver1.5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