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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반전  
작 성 자  이준서     2019.09.09, 18 hit, 0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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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轉(반전)

 

오늘 어떤 글을 읽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한참을 웃었다.

 

????젊었을 적 패기랑 깊지 못한 생각으로 몸에 文身(문신)을 새겼습니다. 등 쪽에 큰 똬리를 튼 龍(용) 문신인데 점점 나이를 먹고 나니 후회가 드네요. 아! 진짜 내가 왜 그랬을까? 문신 새기기 바로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뭐 이런 생각과 후회들이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말 용 문신, 후회가 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아! 요 녀석이 철없던 적 행위를 후회하는구나, 이놈이 孝經에 나오는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 우리 몸은 털 하나라도 부모에게 받지 않은 것이 없으니 함부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를 이제야 깨닫고 반성하고 있구나...   했는데 한 참을 내려가서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

 

????용 말고 독수리 할 걸... 독수리가 더 멋있는데...????

 

나는 이런 반전이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도 알고 있어서 왕년에 수업 중에 써먹기도 했었다. 어느 날 아들이 어머니에게 떼를 쓰기 시작했다.

 

“엄마, 나 학교 가지 않을래요. 가기 싫어요.”

“왜 그래? 이유가 뭐야?”

“애들이 나하고 놀아주지 않아요.”

“그럼 선생님들하고 놀면 되지?”

“선생님들도 저를 좋아하지 않는단 말예요.”

그러자 어머니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

.

.

.

.

“그래도 가야지. 교장이 학교를 가지 않으면 어쩌란 말이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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